- 코스피시장-
10/23 KOSPI 2,357.02(-0.76%) 美 국채금리 급등 우려 지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수금 증가에 따른 반대매매 우려(-), 외국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급등 우려 지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하락했고,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70.07(-4.93P, -0.21%)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2,375.79(+0.79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2,360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만회해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2,354.70(-20.30P, -0.8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357.02(-17.98P, -0.76%)로 장을 마감.
지난주 글로벌 채권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선영향이 지속되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美 빅테크 실적 경계감,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속 키움증권의 대규모 고객 위탁계좌 미수금 발생 소식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이 2,5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지난 주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5% 돌파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지난 1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다고 경고한 가운데,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5%를 돌파했음. 이는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임.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지는 모습.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기금금리가 고점에 다다랐거나 그 근처에 있다면서도 추가 인상을 지지하는 쪽에 있다고 밝혔으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있지만 Fed가 내년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음.
美 국채금리 급등 우려 지속 속 美 빅테크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도 커지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4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25일 메타, IBM, 26일 인텔, 아마존닷컴 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속 키움증권의 대규모 미수금 발생 소식이 전해짐.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미수금이 발생됐다고 공시. 10월20일 기준 해당 종목의 미수금 규모는 약 4,943억원이며,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키움증권(-23.93%) 주가는 20% 넘게 급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3원 상승한 1,353.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8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2억, 70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4계약, 538계약 순매도, 개인은 53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상승한 4.05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7bp 상승한 4.37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2.45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3,680계약, 3,26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7,05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내린 104.90으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1,789계약, 1,00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320계약 순매수.
마감 지수 : KOSPI 2,357.02P(-17.98P/-0.76%)
- 코스닥시장-
10/23 KOSDAQ 763.69(-0.72%) 美 국채금리 급등 우려 지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수금 증가에 따른 반대매매 우려(-), 개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급등 우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코스닥지수는 766.56(-2.69P, -0.35%)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774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765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한 뒤 774.36(+5.11P, +0.66%)까지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정오무렵 재차 하 락 전환. 오후 장중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 후반 762.51(-6.74P, -0.8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763.69(-5.56P, -0.72%)로 장을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 우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美 빅테크 실적 경계감, 미수금 증가에 따른반대매매 우려 등이 커지면서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순매수, 기관은 이틀째 순매수.
수급별로는 개인이 855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9억, 167억 순매수.
마감 지수 : KOSDAQ 763.69P(-5.56P/-0.72%)
특징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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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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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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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성 질병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에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구제역/광우병 수혜/ 육계 등 테마 상승.
▷한-사우디 협력 다각화 소식 등에 네옴시티/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수소차/ 전기차 등 테마 상승.
▷美 이라크 공군기지에 재차 드론 공격 소식에 드론(Drone) 테마 상승.
▷현대차, 사우디에 연 5만대 규모 공장 건설 소식 및 3분기 실적 기대감 등에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상승.
▷中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에 따른 치료제 사재기 현상 발생 소식 속 일부 제약업체 테마 상승.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등에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두나무 테마도 상승.
▷저평가 분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업황 개선기대감 등에 일부 패션/의류 테마 상승.
▷이 외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슈퍼박테리아, 항공기부품, 모듈러주택, 마이크로바이옴, CCTV & DVR, 음식료업종, 창투사,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엠폭스(원숭이두창), 카지노, 코로나19(진단키트),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치매,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소매유통, 여름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유럽 태양광 수요 둔화 우려 속 글로벌 태양광 업체 주가 급락 등에 태양광에너지 테마 하락. 풍력에너지 등 여타 친환경 관련 테마도 하락.
▷증시 약세 및 투자심리 위축 전망 등에 증권 테마 하락.
▷하마스, 미국인 인질 2명 석방 소식 속 국제유가 하락 등에 도시가스/ LPG(액화석유가스)/ 셰일가스(Shale Gas)/ 정유 테마 하락.
▷지난 주말 美 증시서 대형 기술주 약세 등에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반도체 관련주 등 기술주 관련 테마 하락.
▷건설 업황 악화 속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 하락.
▷이 외 밥솥, 자전거, 생명보험,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은행, 전자파, 요소수, 손해보험, 초전도체, 해운,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NI(네트워크통합), 면역항암제, 남북경협, 자율주행차, 우크라이나 재건, 통신장비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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