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8/31 KOSPI 2,556.27(-0.19%) 외국인 순매도(-), 美 주요 경제지표 경계감(-), 기관·개인 순매수(+), 美 민간 고용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지난밤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64.45(+3.23P, +0.13%)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568.06(+6.84P, +0.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547.72(-13.50P, -0.5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낙폭을 점차 줄였고, 결국 2,556.27(-4.95P, -0.19%)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민간 고용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등으로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MSCI 재조정에 따른 외국인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영향을 미치며 코스피지수는 하락. 현지시간으로 31일 美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현지시간으로 1일에는 美 8월 고용동향보고서, 8월 ISM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될 예정.
지난밤 발표된 美 ADP 집계 8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대비 17만7,000건 증가. 이는 전월(37만1,000건)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로, 시장전망치(20만건)도 크게 하회. 美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계절 조정 기준 전기대비 연율 2.1% 증가. 이는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0%와비슷한 수준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 2.4% 증가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예상치 2.4% 증가를 모두 하회.
금일 발표된 中 8 월 제조업 PMI는 49.7을 기록. 이는 7월의 49.3과 당초 예상치인 49.1을 상회한 수준이나 5개월 연속 50이하로 경기 위축 국면을 기록. 中 8 월 비제조업 PMI는 51.0을 기록했으나 전월의 51.5와 시장 전망치 51.1을 하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5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 1,59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84 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9계약, 1,57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하락한 1,321.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1bp 하락한 3.711%, 10년물은 전일 대비 2.9bp 하락한 3.82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3.56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3,254계약, 1,214계약 순매수, 은행은 3,87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7틱 오른 109.58 마감. 외국인이 3,19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964계약 순매도.
마감 지수 : KOSPI 2,556.27P(-4.95P/-0.19%)
- 코스닥시장-
8/31 KOSDAQ 928.40(+0.50%) 외국인 순매수(+), 기관·개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25.57(+1.76P, +0.19%)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930.42(+6.61P, +0.72%)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 오후 들어 하락 전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923.40(-0.41P, -0.0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 재차 상승했고, 결국 928.40(+4.59P, +0.50%)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 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이 6거래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면,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美 민간 고용지표 둔화, 국채 금리 하락, 주요 기술주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美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지수 상단은 제한.
레인보우로보틱스(+29.93%), 알에스오토메이션(+24.59%), 뉴로메카(+18.89%), 에스피지(+8.62%), 에스비비테크(+8.19%) 등 로봇 테마가 큰 폭으로 상승. 클래시스(+8.98%), 원텍(+5.90%), 뷰노(+9.18%) 등 미용/의료기기 테마도 상승.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중인 포스코DX(+16.15%)는 급등.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71%), HLB(-2.86%), 셀트리온제약(-2.69%), 알테오젠(-1.09%)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JYP Ent.(-3.77%), 에스엠(-0.36%), 와이지엔터테인먼트(-0.24%) 등 엔터주는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416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2억, 1,153억 순매도.
마감 지수 : KOSDAQ 928.40P(+4.59P/+0.50%)
특징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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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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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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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패키징 공장 무인화 라인 구축 및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돌입 소식 등에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애플, 생산 공정에 3D 프린터 활용 실험 진행 소식 등에 3D 프린터 테마 상승.
▷출산율 역대 최저치 경신 속 정부, 17조원 규모 저출산 정책 예산 투입 소식 부각 등에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 상승. 캐릭터상품 테마도 상승.
▷美 보건인적서비스부(HHS), 대마 '마약 위험등급' 하향 권고 소식에 일부 마리화나(대마) 테마 상승.
▷산업통상자원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광물 '흑연' 국산화 사업 진행 소식에 일부 그래핀 테마 상승.
▷美 SMR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미용 의료기기 산업 호조 기대감 지속 등에 미용기기, 의료기기 테마 상승.
▷中 유커 복귀 기대감 지속 속 면세점, 화장품 테마 등 상승.
▷이 외 타이어, 생명보험, 전선, 조림사업, 은행, 비료, 렌터카, AI 챗봇(챗GPT 등), 클라우드 컴퓨팅, 전력저장장치(ESS), 4차산업 수혜주,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3D 낸드, 제습기, 피팅(관이음쇠)/밸브, 건설 중소형, 시스템반도체, 전기자전거 등의테마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LK-99 검증위, 국내 4곳 재현실험서 초전도성 사례 없었다는 소식에 초전도체 테마 하락. 양자암호, 핵융합에너지, 비철금속 등 함께 부각됐던 테마들도 대부분 하락.
▷덴마크 Orsted, 美 해상풍력 프로젝트 차질 언급 속 풍력에너지 테마 하락.
▷1~7월 주택 착공 반토막, 인허가 30% 급감 속 건설 대표주, 건설기계 등 테마 하락.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 속 반사이익 기대감에 최근 부각됐던 수산, 육계, 음식료업종,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테마 연일 하락.
▷이날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등급'으로 하향 속 코로나19 테마 하락.
▷이 외 맥신(MXene), 강관업체, 마켓컬리, CCTV & DVR, 인터넷 대표주, 콜드체인(저온 유통), 스마트카, NI(네트워크통합), 전자결제(전자화폐), 마이데이터, 자원개발, 정유, 백신여권, 남-북-러 가스관사업, 미디어(방송/신문), 5G, LPG, 도시가스, 바이오시밀러, 윤활유, 보안주(물리), 철강 주요종목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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