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8/30 KOSPI 2,561.22(+0.35%) Fed 긴축 완화 기대감(+), 기관 순매수(+), 美 물가·고용 지표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고용 및 소비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종료 기대감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75.42(+23.26P, +0.9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578.62(+26.46P, +1.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반납.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해 나갔고, 결국 장중 저점인 2,561.22(+9.06P, +0.35%)에서 거래를 마감.
Fed 긴축 완화 기대감 속 기관 순매수등에 코스피지 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다만, 美 PCE 물가지표 및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둔 경계감 등으로 아시아 장중 美 주요 지수 선물이 시간이 갈수록 상승 탄력이 둔화됐고, 코스피지수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장 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순매도 전환,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개인도 1,700억 넘게 순매도.
지난밤 발표된 美 고용 및 소비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Fed 긴축 완화 기대감이 부각. 지난밤 발표된 美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전월 대비 33만8,000건(5.3%) 감소. 이는 21년 3월(840만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950만건)도 크게 하회. 자발적 퇴직자 수는 354만건으로 전월대비 25만3,000건 감소. 이는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고용시장의 타이트함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
민간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06.1을 기록해 전월 수정치(114.0)와 시장 전망치(116.0)를 크게 하회. 이에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음. 테슬라(+7.69%), 엔비디아(+4.16%), 애플(+2.18%), 마이크로소프트(+1.46%), 알파벳A(+2.72%), 아마존(+1.33%), 메타(+2.66%) 등이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1,76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3억, 16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6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9계약, 1,05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상승한 1,323.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하락한 3.732%, 10년물은 전일 대비 0.6bp 상승한 3.85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3.51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6,228계약, 2,546 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0,98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2틱 내린 109.31 마감. 금융투자, 보험, 연기금 등은 각각 755계약, 484계약, 43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407계약 순매수.
마감 지수 : KOSPI 2,561.22P(+9.06P/+0.35%)
- 코스닥시장-
8/30 KOSDAQ 923.81(+0.83%) Fed 긴축 완화 기대감(+), 외국인·기관 순매수(+), 美 물가·고용 지표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고용 및 소비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종료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25.08(+8.84P, +0.96%)로상승 출발. 장 초반 926.44(+10.20P, +1.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921.05(+4.81P, +0.52%)에서 장중 저점을기록. 이후 재차 상승해 오후 한때 926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결국 923.81(+7.57P, +0.83%)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긴축 완화 기대감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 다만, 美 PCE 물가지표 및 고용지표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지수 상승은 제한.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사흘 연속 순매수, 개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
스마트레이더시스템(+29.92%), 라닉스(+29.86%), 모바일어플라이언스(+29.84%), 인포뱅크(+14.18%) 등 자율주행차테마가 현대차,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추진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이 외 HPSP(+2.51%), 리노공업(+0.06%), 이오테크닉스(+6.64%), ISC(+4.51%), 원익IPS(+1.32%)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 에코프로(+2.21%), 에코프로비엠(-1.82%), 엘앤에프(-7.40%) 등 시총 상위 2차전지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1억, 162억 순매수, 개인은 2,342억 순매도.
마감 지수 : KOSDAQ 923.81P(+7.57P/+0.83%)
특징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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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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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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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추진 소식에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스마트카,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등의 테마도 상승.
▷챗GPT 개발사 오픈AI, 연간 수익 10억달러 예상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용 '듀엣 AI' 출시 소식 등에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삼성전자, 차 세대 HBM4 2025년 양산 추진 소식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테마 상승. PCB(FPCB 등) 테마도 상승.
▷애플, 9월 행사서 아이폰15 공개 전망 등에 아이폰 테마 상승. 애플페이, 카메라모듈/부품, 휴대폰부품, 스마트폰 등의 테마 상승.
▷테슬라 등 美 전기차 업체 주가 강세 및 韓 양극재 대규모 수주 기대감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상승. 리비안(RIVIAN), 리튬, 폐배터리 등의 테마도 상승.
▷복지부, 비대면진료 지침 중 재진 기준·초진 허용지역 보완 소식에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 상승.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기대감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 상승.
▷금융위원회,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소식 속 핀테크(FinTech) 테마 상승.
▷면세점 압력밥솥 판매량 급증 모멘텀 지속 속 밥솥 테마 상승.
▷영화 '밀수' 500만 관객 돌파 소식 속 일부 영화 테마 상승.
▷이 외 LED장비,탄소나노튜브(CNT), 음성인식, 전자결제(전자화폐), 3D 프린터, 면역항암제, 그래핀, 드론, 통신장비, 캐릭터상품, 카카오뱅크, 메타버스(Metaverse), SNS, 전자파, 5G, SI(시스템통합), 모바일솔루션, 4차산업 수혜주, 웹툰, 마이크로 LED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 류 개시 속 반사이익 기대감에 최근 부각됐던 수산, 육계, 음식료업종,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테마 하락.
▷국제유가 상승, 신조선가 상승세 지속 등에 상승했던 조선 테마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
▷이 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맥신(MXene), 양자암호, 손해보험, 국내 상장 중국기업, 슈퍼박테리아, 홈쇼핑, 구제역/광우병 수혜, 백화점, 해운, 모듈러주택, 초전도체, 종합상사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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