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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마감시황

ares0098 2023. 8. 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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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시장-

 

8/14 KOSPI 2,570.87(-0.79%) 中 부동산 업체 디폴트 우려(-), 美 인플레이션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반등 속 혼조세를 나타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86.51(-4.75P, -0.18%)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2,592.91(+1.65P, +0.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이내 하락 전환. 점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장중 2,561.88(-29.38P, -1.13%)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570.87(-20.39P, -0.79%)로 장을 마감.

 

美 인플레이션 및 中 부동산 디폴트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 기관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2,000계약 넘게 순매도.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 업체였던 헝다그룹에 이어 대형 업체인 비구이위안과 완다의 ‘도미노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음. 중국 매출액 기준 상위 3위권 업체인 비구이위안은 지난 7일 만기가 돌아온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 2종의이자 2,250만 달러를 갚지 못했으며, 앞으로 30일 간의 유예기간 동안 채무를 갚지 못하면 부도 상태가 되는 것으로 전해짐.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의 채권 10종 이상이 이날부터 거래가 중단됐으며, 홍콩 증시에 상장된 비구이위안 주가는 지난 주 31.4% 하락한데 이어 이날 10% 넘게 급락. 이 같은 소식 속 홍콩 증시가 급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

 

지난 주말 발표된 美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부각되는 모습. 美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 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8%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0.2%, 0.7%)를 모두 웃도는 수치임. 최근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8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6월 이후 내리 하락세였던 PPI가 재차 반등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됐음. 이에 美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고, 이날 국내증시에서도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 등 주요 기술주 관련 테마들이 하락.

한편,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의 3.4%에서 하락했으며,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9%로 전월의 3.0%보다 소폭 하락.

 

다만, 삼양식품(+29.98%), 빙그레(+12.45%) 등 일부 음식료 관련주들이 실적 호조 속 강세를 보인데다 롯데관광개발(+15.10%), 한국화장품(+12.05%) 등 중국 소비주들이 유커 복귀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된 모습. 아울러 덕성(+29.97%), 서원(+29.73%), 대창(+19.81%) 등 초전도체 관련 종목들도 보나사피엔스 김인기 대표, LK-99 상온 초전도체?강자성체 동시 성립 발언 속 재차 급등세를 기록.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0원 상승한 1,330.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4억, 3,331억 순매도, 개인은 4,27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33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48 계약, 413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9bp 상승한 3.74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5bp 상승한 3.88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3.42로 마감. 외국인이 7,83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 투신은 4,888계약, 1,730계약, 1,04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6틱 내린 108.93으로 마감. 금융투자는 2,163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 투신은 904계약, 426계약, 408계약 순매수.

 

 

 

마감 지수 : KOSPI 2,570.87P(-20.39P/-0.79%)

 

 

 

- 코스닥시장-

 

8/14 KOSDAQ 901.68(-1.15%) 中 부동산 업체 디폴트 우려(-), 美 인플레이션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반등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7.43(-4.77P, -0.52%)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908.13(-4.07P, -0.4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장 후반 894.08(-18.12P, -1.9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901.68(-10.52P, -1.15%)로 장을 마감.

 

美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中 부동산 업체 디폴트우려 지속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美 국채금리 상승 속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엔터, 게임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반면, 서남, 파워로직스, 모비스, 원익피앤이 등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재차 급등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2억, 341억 순매도, 개인은 1,920억 순매수.

 

 

 

마감 지수 : KOSDAQ 901.68P(-10.52P/-1.15%)

 

특징테마
이 슈 요 약
테마시황
▷보나사피엔스 김인기 대표, LK-99 상온 초전도체·강자성체 동시 성립 발언 부각 등에 초전도체 및 일부 핵융합에너지, 비철금속, 양자암호 테마 상승.
▷中 유커 복귀 기대감 지속 등에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백화점,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패션/의류 등 中 소비 관련주 상승.
▷주요 음식료업체 어닝 서프라이즈 및 음식료 업종 향후 주가 우상향 전망 등에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LS, 해저케이블 증설 모멘텀 및 글로벌 전력설비 수요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전력설비/전선, 전력저장장치(ESS) 테마 상승.
▷이 외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소매유통, MLCC, 마켓컬리, 바이오인식(생체인식), 교육/온라인 교육, 아스콘, 생명보험, 홈쇼핑, 출산장려정책, LED장비, 통신, AI 챗봇(챗GPT 등), 우주항공산업, 미디어(방송/신문)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테슬라, 中 추가 가격 인하 소식 및 美 전기차 업체 주가 부진 등에 2차전지/ 전기차 테마 하락. 리튬 테마도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영향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장비/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 하락.
▷JYP엔터,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등에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하락.
▷2분기 게임산업 역성장 소식 등에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하락.
▷中 부동산 업체 연쇄 디폴트 위기 등에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건설기계 테마 하락.
▷연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 하회 전망 등에 폴더블폰/ 스마트폰/ 갤럭시부품주/ 휴대폰부품 테마 하락.
▷해운 업황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해운 테마 하락.
▷제대혈, 코로나19 관련주, 바이오시밀러, 슈퍼박테리아, 줄기세포, 면역항암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최근 주가 강세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등에 하락.
▷이 외 증시 부진 속 조선, 항공기부품, 증강현실(AR),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탈모 치료, LNG(액화천연가스), 전자파, 웹툰, 피팅(관이음쇠)/밸브, 희귀금속(희토류 등), 조선기자재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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