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7/18 KOSPI 2,607.62(-0.43%)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차익 매물 출회(-)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 실적 관망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24.59(+5.59P, +0.21%)로 소폭 상승출발. 장 초반 2,626.89(+7.89P, +0.3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확대. 오전중 2,600.67(-18.33P, -0.7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축소. 오후 한때 2,608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끝에 결국 2,607.62(-11.38P, -0.43%)에 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째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0,000계약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 반면,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11일~1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영향 등에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지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아울러, 전일 중국의 GDP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전일발표된 중국의 2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6.3% 증가를 기록, WSJ 집계 전망치인 6.9% 증가를 크게 하회. 아울러 中 지난 6월 16~26세 청년실업률은 21.3%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대우건설(-8.63%), 현대건설(-3.85%), GS건설(-2.82%) 등 건설, 현대차(-0.98%), 기아(-0.81%), 현대모비스(-2.25%) 등 자동차, 삼성바이오로직스(-0.54%), 셀트리온(-3.78%) 등 바이오, KB금융(-1.03%), 신한지주(-1.32%), 우리금융지주(-0.51%), 삼성생명(-1.00%) 등 은행/보험 등이 하락. 삼성전자(-1.77%), SK하이닉스(+0.51%) 등 반도체, 카카오(-1.71%), NAVER(+1.21%) 등 인터넷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림. 반면, LG에너지솔루션(+2.04%), 포스코퓨처엠(+13.23%), 삼성SDI(+0.58%), SK이노베이션(+3.96%)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3억, 2,999억 순매도, 개인은 4,76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92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94계약, 5,971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2원 하락한 1,260.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3.596%, 10년물은 전일 대비 0.9bp 하락한 3.65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03.90 마감. 외국인이 7,04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3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111.08에서 보합 마감. 외국인이 2,84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1,678계약, 754계약 순매도.
마감 지수 : KOSPI 2,607.62P(-11.38P/-0.43%)
- 코스닥시장-
7/18 KOSDAQ 914.14(+1.76%) 외국인 순매수(+),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등 2차전지株 강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 실적 관망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1.43(+3.14P, +0.35%)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01.12(+2.83P, +0.3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고, 장 막판 914.18(+15.89P, +1.7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914.14(+15.85P, +1.76%)에서 거래를 마감.
에코프로비엠(+16.85%), 에코프로(+11.91%) 등 2차전지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이 5,000억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사이버트럭 출시 소식 등에지난밤 테슬라(+3.20%)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2차전지 종목들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에코프로비엠(+16.85%), 에코프로(+11.91%), 엘앤에프(+5.32%), 더블유씨피(+6.07%), 천보(+4.24%), 윤성에프앤씨(+18.23%), 대주전자재료(+19.26%) 등이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에코프로(+11.91%)는 장중 한때 1,148,000원(+14.91%)까지 상승하기도 하는 등 신고가를 경신. 에코프로비엠(+16.85%)도 사상 최고가 경신.
수급별로는 외국인 4,99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3,478억, 1,371억 순매도.
마감 지수 : KOSDAQ 914.14P(+15.85P/+1.76%)
특징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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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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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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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發 훈풍 지속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리튬, 니켈 테마 등도 상승.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 선언 등에 사료/ 육계 테마 상승.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급성장 전망 등에 일부 폐배터리 테마 상승.
▷국내 의료기기 업체 M&A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의료기기 테마 상승.
▷미국, 동남아, 일본向 수출 비중 확대 소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속 일부 반도체 재료/부품 테마 상승.
▷이 외 MLCC, 국내 상장 중국기업, 자전거, 정유, 바이오시밀러,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폴더블폰, 전기자전거,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탄소나노튜브(CNT),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음성인식, 밥솥,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상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액 감소 소식 등에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하락. 게임 테마도 하락.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소식 등에 최근 강세를 나타냈던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테마 등 하락.
▷GS건설 인천 검단 붕괴 사고 등에 따른 건설업 밸류에이션 축소 우려 지속 속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 하락.
▷집중호우 지속 속 최근 부각됐던 태풍 및 장마, 폐기물처리, 4대강 복원 테마 등 하락.
▷경쟁 심화 전망 속 하반기 수익성 우려 지속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부품, 일부 전기차 등 테마 하락.
▷리비안(-3.34%) 주가 하락 속 리비안(RIVIAN) 테마 하락.
▷이 외 아스콘, 해운, 일자리(취업), GTX, 마리화나(대마), LED장비, 광고, 마이데이터, 시멘트/레미콘, 조선, 남북경협, 철도, 터치패널, 증강현실(AR), 해저터널, NI(네트워크통합), 영화, 전자결제,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애플페이, SNS, 공작기계, 마이크로 LED, 통신장비, 교육/온라인교육, 네옴시티, 캐릭터상품,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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