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시황

0717 이슈요약

ares0098 2023. 7.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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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소식 등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계획과 재건 협 력 방안을 논의했음. 이어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음. 한국 정상이 한국군 파병지가 아닌 전쟁 중인 해외 국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최초임.
▷앞서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 마지막날이었던지난 1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기업 간담회, 폴란드 진출 기업인 오찬간담회 등 경제일정에서 폴란드와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 의지를 재차 밝힌 바 있음. 대통령실은 정부간 협력 창구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한국 기업에 200억달러 규모의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했고 여기에 320억 달러 규모의 민간 주도 재건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힘. 이어 한국과 폴란드가함께 추진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52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전국 여객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를 맡고 있는 우크라이나 최대 공항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에버다임, 삼부토건, 대모, 퍼스텍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 및 대우건설, 현대건설, 우원개발, 코오롱글로벌, 에스와이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모듈러 주택테마가 상승.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DDR4 16Gb (1G*16) DRAM 현물 가격이 지난 7 월 7 일부터 반등을 시작해 2% 상승(7월 6일 2.903달러->7월14일 2.962달러)했다며, High-end Consumer 향 제품으로 Mainstream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신호라고 판단한다고 밝힘. 공급사들의 감산이 Legacy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Consumer 향 제품에서 가장 먼저 감산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하반기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 가속화로 타 제품으로의 현물 가격 반등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힘.
▷또한, 3Q23 현물 가격 반등,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회복 가속화 전망을 유지한다며, DRAM 업체들의 출하는 2Q23 부터 예상을 상회하기 시작했으며, 재고 하락이 3Q23 부터 가속화 되는 가운데, 가격 낙폭은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어 당사는 AI향 반도체 수요 증가로 HBM3, DDR5 고용량 제품 등 과거 사이클 대비 생산 업계의 Mix 제고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업사이클에서 그 효과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걸쳐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을 키우기 위한 공동 연구시설·장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 지원 기반구축 신규 과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힘. 핵심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700억의 국비가 투입되며, 올해 신규 과제 대상은 차량반도체 등 7개 분야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주성엔지니어링, 인텍플러스, 테스, 로체시스템즈, 가온칩스, 피에스케이, 동운아나텍, DB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집중호우 지속 속 상승
▷전국 곳곳에 연일 '물폭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직 7월 중순인데도 호우 사망·실종자가1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의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5명(오송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39명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추가 피해 집계에 따라 더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음.
▷공공시설(628건)과 사유시설(317건) 피해도 충남과 경북을 중심으로 대폭 늘어난 가운데, 도로 사면유실·붕괴는 충남 87건, 경북 24건을 비롯해 146건 발생했으며, 도로 파손·유실도 49건으로 증가했음. 토사유출은 충남 58건을 비롯해 108건발생했으며, 하천 제방유실도 169건 발생했는데 그중 대다수(127건)가 충남에 집중됐음. 낙석·산사태는 충남 5건 등 8건, 수목 전도는 충남23건 등 25건이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는 상하수도 파손 49건과 문화재 침수 22건 피해도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경농, 조비, 뉴보텍, 남해화학, 동방아그로, 와이엔텍 등 태풍 및 장마/폐기물처리 테마가 상승. 또한, 자연과환경, 이화공영, 특수건설, 우원개발 등 4대강 복원 테마도 상승.
흑해곡물협정 만료 우려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1년 전 체결돼 지금까지 3차례 기한이 연장된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흑해곡물협정이 17일(현지시간)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연장될지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유엔 관계자 두 명은 러시아가 아직 협정을 연장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러시아 농업은행(Rosselkhozbank)의 자회사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대가로 흑해 곡물협정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해당 서한을 보지 못했다며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협정을 탈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러시아는 협정 연장을 위한 조건으로 줄곧 러 농업은행의 스위프트 결제망 복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밖에 러시아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자국산 곡물과 비료 수출의 보장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조비, 누보, 효성오앤비, 남해화학 등 비료/농업 테마가 상승.

오후장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네이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사업 참여 소식 속 AI·디지털트윈 활용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네이버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사업에서 할 구체적인 역할은 디지털 트윈 인프라 구축, 생성형 AI 개발, 소버린 클라우드 제공 등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알려짐. 또한, 우크라이나어 기반의 생성형 AI 개발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자정부 서비스 고도화를 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지난 14일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기업 간담회’에 대표로 참석해 “우크라이나는 단순히 전쟁 피해 복구를 넘어 국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며 “도시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편,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세대 AR 헤드셋용 LEDoS 디스플레이 개발을 확정했다고 전해짐. 삼성전자는 자체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으며, LEDoS 디스플레이를 차세대 AR 헤드셋에 적용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삼성전자가개발하고 있는 헤드셋은 LEDoS 기술을 사용하여 인치당 5,000~7,000개의 픽셀 밀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애플의 OLEDoS 기술을사용하는 헤드셋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전해 짐.
▷이 같은 소식 속 알체라, 웨이버스, 넵튠, 라온텍, 세코닉스 등 메타버스(Metaverse)/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또한, 오브젠, 엠로, 핀텔, 마음AI, 플리토, 이스트소프트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AI 챗봇(챗GPT 등) 테마도 상승.
스마트 제조 시장 2027년까지 연간 13.95% 성장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테크나비오(technavio)가 '2023년부터 2023년까지 스마트 제조 시장 예측 및 분석'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가 2023년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13.95% 성장률을 기록해, 2027년 전체 시장 규모가 약 20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스마트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IIoT,로봇 공학, 예방적 유지 보수, 증강 및 가상현실, 자동화 패키징,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이, 제조 공정의 단순화, 인터스트리 4.0 채택 증가, 공급망 복잡성 등의 요구 사항에 적용되면서 시장 확대를 이 끌 전망임.
▷또한,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한·중·일 주요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일본 로봇 업체인 화낙은 기반하중(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50㎏의 협동로봇 양산을 준비하고 있고 중국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두산로보틱스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투자금 확보를 위한 기업공개(IPO)에도 주력하는 상황이라고 알려짐. 투자금을 확보하고자 IPO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두산로보틱스는 연내 상장을 위해 6월 IPO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으며, 업계에서는 두산로보틱스 기업 가치를 1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음.
▷한편,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6,600억원에서 2026년 1조9,300억원 규모로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스비비테크, 에스피시스템스, 에스피지, 알에스오토메이션, 뉴로메카, 로보스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또한, 삼성에스디에스, 아진엑스텍, 티라유텍 등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테마도 상승.
SK시그넷, 美 프란시스 에너지와 대규모 충전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상승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제조 기업인 SK시그넷은 언론을 통해 미국 프란시스 에너지(Francis Energy)와 대규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프란시스 에너지는 미국 내 4위 급속 충전기 운영사업자로 8개 주에 55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지역을 25개 주로 확장할 계획인 가운데, SK시그넷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프란시스 에너지에 최소 1,000기의 400킬로와트(kW)급 초급속 충전기를 공급할 예정임.
▷SK시그넷의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미국 교통부의 '국가 전기차 인프라 프로그램'(NEVI)에 따른 전기차 충전기 보조금을 처음으로 받게 되며, SK시그넷과 프란시스 에너지는 오하이오주의 NEVI 프로젝트 참여사로 선정됐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속 대유플러스, 동양이엔피, 휴맥스홀딩스, 모트렉스, 휴맥스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상승.
테슬라, 프라이빗 뷰 디스플레이 탑재 추진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가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을 가득 채우면서 운전자와 동승자가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업계에서 일명 '프라이빗 뷰' 또는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switchable privacy display)'로 불리는 기술로, 테슬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으로 이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LG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와 개발 협력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해당 디스플레이 개발 추진 사유로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과 오락을 동시에 충족하려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하나지만 운전자와 동승자가 볼 수 있는 화면을 분리해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하고, 동승자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 하려는 의도로 알려졌음.
▷이에 금일 이엘피, 주성엔지니어링, 로보스타, 야스, 브이원텍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개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1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트위터 공식 계정에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첫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힘. 테슬라는 이와 함께 텍사스 공장 근로자들이 사이버트럭을 둘러싸고 찍은 기념사진도 공개했음.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생산한 것은 2019년 11월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4년 만임. 전세계 사이버트럭 사전 예약은 약 150만 대 규모로, 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등은 오는9월쯤 차량 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머스크는 지난 5월 주주총회에서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인도할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25만대에서 50만대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업계에선 픽업 트럭이 기존 내연기관 기반 자동차 업계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제품으로, 전기 픽업트럭은 기존 대형 완성차업체와 경쟁에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큰 차량으로 여겨져왔음.
▷한편, 올해 초 LG이노텍이 ‘테슬라 사이버트럭’ 카메라모듈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LG이노텍은 이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애경케미칼, 금양, 엠케이전자, 디이엔티, 뉴인텍, 코스모신소재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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