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10/13 KOSPI 2,456.15(-0.95%) 美 9월 CPI 예상치 상회 및 美 국채금리 반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美 9월 CPI 발표 및 국채금리 반등 등으로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60.85(-18.97P, -0.76%)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466.62(-13.20P, -0.5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확대. 오후 한때 2,452.83(-26.99P, -1.0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2,456.15(-23.67P, -0.95%)에서 거래를 마감.
예상 치를 상회한 美 9월 CPI 발표 및 美 국채금리 반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 지속 속 하마스 배후로 지목된 이란 제재 강화 논의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 아울러, 中 9월 CPI·PPI 등 물가 지표 부진 등으로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도 재부각.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지난밤 발표된 美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7% 상승, 시장 예상치인 0.3%, 3.6% 상승을 상회. 다만 전월 기록한 0.6%, 3.7% 상승 대비로는 둔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1% 올라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음.
美 CPI 발표 이후 지난밤 美 국채금리는 반등하는 모습.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3bp가량 오른 4.70%, 2년물 국채금리는 7bp 가량 상승한 5.07%, 30년물 국채금리도 17bp 가량 상승한 4.86%를 나타냄. 장기물 금리 상승세 재개 등이 증시에부담으로 작용.
中 9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0.0%를 기록, 이는 시장전망치 0.2% 상승을 하회. 9월 PPI는 전년동월대비 2.5% 하락, 시장전망치 2.4% 하락에 못미쳤음. 중국의 9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2% 감소. 이는 지난 6월(-12.4%), 7월(-14.5%), 8월(-8.8%) 대비 다소 호전된 수준. 시장전문가들은 중국 수출 감소에 대해 글로벌 수요 위축 속 중국 제조업 경기의 전반적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2억, 2,844억 순매도, 개인은 4,23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5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2계약, 584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5원 상승한 1,350.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5bp상승한 3.957%, 10년물은 전일 대비 6.8bp 상승한 4.16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내린 102.79 마감. 외국인이 7,41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6,618계약, 1,09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6틱 내린 106.66 마감. 외국인이 2,263계약 순매도, 은행은 1,016계약 순매수.
마감 지수 : KOSPI 2,456.15P(-23.67P/-0.95%)
- 코스닥시장-
10/13 KOSDAQ 822.78(-1.52%) 美 9월 CPI 예상치 상회 및 美 국채금리 반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美 9월 CPI 발표 및 국채금리 반등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31.21(-4.28P, -0.51%)로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여 834.66(-0.83P, -0.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한때 817.66(-17.83P, -2.1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822.78(-12.71P, -1.52%)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예상치를 상회한 美 9월 CPI 발표 및 美 국채금리 반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지속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 아울러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도 출회.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한편, 장 마감 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 에코프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0조원(전년동기대비 +16.71%), 영업이익 656.61억원(전년동기대비 -68.94%)을 기록.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0조원(전년동기대비 +15.35%), 영업이익 459.00억원(전년동기대비 -67.55%)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3억, 1,013억 순매도, 개인은 3,804억 순매수.
마감 지수 : KOSDAQ 822.78P(-12.71P/-1.52%)
특징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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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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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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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도시가스 /LPG 등 테마 상승.
▷씨케이에이치가 적정의견 감사보고서 제출 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상승.
▷고금리 수혜, 고배당 기대감 속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테마 상승.
▷쏘카 경영권 분쟁 부각 속 렌터카 테마 상승.
▷주주환원율 제고 기대감 등에 일부 은행 테마 상승.
▷이 외 자전거, 윤활유, 전선, 아스콘, 아프리카 돼지열병, 겨울, 육계, 구제역/광우병 수혜, 밥솥, 자원개발, 여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및 현대차그룹, '전기차 목표 판매량' 하향 조정 전망 등에 2차전지/ 전기차/ 자동차 대표주 등 테마 하락. 리비안, 리튬, 니켈, 폐배터리, 자동차부품 등의 테마도 하락.
▷수소차 보급 부진 및세계 수소 연료차 시장 정체 등에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하락.
▷글로벌 미용기기 1위 업체 인모드 주가 급락 등에미용기기/ 의료기기 테마 하락.
▷해운업 침체 속 해운 테마 하락.
▷美 국채금리 반등 속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반도체대표주 등 기술/성장 테마 하락.
▷中 경기 부진 우려 지속 등에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게임/모바일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 하락.
▷보톡스, 모더나, 유전자 치료제/분석, 면역항암제, 제대혈, 제약업체, 줄기세포,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부진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양자암호, 키오스크, 마리화나(대마), 제4이동통신, 카카오뱅크, 화폐/금 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조선,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통신장비, 모듈러주택, 그래핀, 전기자전거, U-Healthcare(원격진료), 스마트카, NI(네트워크통합), 핵융합에너지, 공작기계, AI 챗봇(챗GPT 등),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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