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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특징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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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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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속 일부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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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美동부 시간으로 1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미국을 떠나 18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 회동할 예정임.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민간인 1,200명 이상을 살해한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맞서 반격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할 예정으로,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다수 민간인의 희생을 초래하는 ‘과도한 보복’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이스라엘군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요르단 방문이 사실상 취소됐음. 당초 요르단 암만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지 정부 수반과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가자지구 병원 공습으로 이스라엘 방문 외의 일정이 모두 무산된 것으로 전해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500명이 숨졌으며 수백명이 다치고 수백명의 희생자가 아직 건물 잔해 밑에 있어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에 인접 중동 국가들을 비롯해 WHO 등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미래생명자원, 고려산업, 조비, 대동기어, 포메탈, 신송홀딩스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 및 휴니드, 한일단조, LIG넥스원, 퍼스텍, 빅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한편, 휴니드는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GA-ASI) 무인기 항공전자부품 독점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SK가스, 극동유화, GS, S-Oil 등 LPG(액화석유가스)/ 셰일가스/ 정유 등 에너지 관련 테마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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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소식 및 3분기 역대급 호실적 전망 등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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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日 도요타자동차가 거래처인 부품업체 사고 영향으로 지난 16일 저녁부터 일부 공장의가동을 중단했다고 전해짐. 도요타는 지난 15일 발생한 부품업체 폭발 사고로 스프링을 제대로 조달할 수 없어 16일 아이치현과 미에현 소재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음. 이에 아이치현 다카오카 공장 등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코롤라와 프리우스 등 일부 차량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음. 금일에는 기후현 공장 1곳도 가동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7개 공장 11개 생산라인이 생산을 멈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자동차 업체들이 이번 실적 시즌에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업계에 따르면,현대차는 3분기에도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최근 3개월간 증권사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매출액은 39조7,723억원, 영업이익은 3조5,539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5.48%, 129.01% 증가한 수준. 기아는 현대차에 이어 영업이익 2위에 오를 전망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5.93% 오른 2조8,11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음. 이는 잠정실적 공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2조4,013억원)보다도 높은 수치임.
▷아울러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음. 현대판 음서제로 비판받아온 ‘직원 자녀 우선 채용’ 유지를 두고 파업 직전까지 간 노조는 이 조항을 포기하고 역대 최대 임금 인상과 복지 확대를 얻어냈음. 노조는 오는 20일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가질 예정.
▷한편,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날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이차전지, 자동차 및 조선은 성장성, 수익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자동차는 수출시장의 부정적 판매여건에도 불구, 국산차의 상품성 개선에 힘 입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HL만도, 삼보모터스, 한국무브넥스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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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에 등락 엇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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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중국 수출통제 조치를 대폭 강화했음. 美 상무부가 전일(현지시간)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음. 지난해 10월 미국 기술을 적용한 AI 칩과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내놓은지 1년 만에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사양이 낮은 AI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추가로 금지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저사양 AI 칩인 A800과 H800 수출이 통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텔도 중국 판매용으로 출시한 가우디2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68%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엔솔, 아이엠티, 자비스, 티씨케이, 에프에스티, 원익IPS, 동운아나텍, ISC, 이브이첨단소재, 이수페타시스, 필옵틱스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PCB(FPCB 등) 테마가 하락.
▷반면, 美-中 무역 갈등 재점화 속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노바텍, 상신전자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페라이트 테마가 상승. 또한, 최대주주가 중국 반도체 회사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인 점이 부각되고 있는 피델릭스와 中 반도체 중고 장비 거래 확대 기대감에 따른 수혜 전망에 서플러스글로벌이 상승세를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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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
특징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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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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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은행 호실적 기록 등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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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美 주요 은행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 골드만삭스는 3분기 매출 118억2,000만달러(16조42억원), 주당 순익 5.47달러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11억 9,000만달러, 주당순익 5.31달러를 상회하는 수준.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3분기 매출액이 253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이 9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시장 전망치 251억4,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82센트의 주당 순익을 웃돈 결과임. 모건스탠리는 이날 밤 3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
▷한편, 지난밤 美 국채금리는 美 9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 추가 긴축 우려 부각 등에 큰 폭으로 상승. 현지시간 17 일 오후 3시(동부시각)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13bp 이상 오른 4.85%대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11bp 이상 상승한 5.21%대에서 거래됐음. 30년물 국채금리도 8bp 이상 오른 4.95%를 기록. 특히,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이달 초 기록한 2007년 이후 최고치 수준에 근접.
▷이 같은 소식 속 제주은행, 신한지주, JB금융지주, 기업은행,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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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석유화학 업황 부진 전망 등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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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따르면,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오는 2024년 국내 일반산업을 전망하는 '2024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한 가운데,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음. 석유화학은 중국의 자체 생산 역량 확충에 따른 국내 제품의 수출 감소와 중국제품과 국내 제품 간 역내 경쟁심화로 2030년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량은 2010년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의 설비는 나프타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와는달리 원유로부터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COTC(Crude Oil to Chemical) 공정이 적용되어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제품에 앞설 것으로 분석.
▷NH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2024년 큰 폭의 수요 개선 기대감은 크지 않은 가운데, 공급 과잉과 부담스러운 유가 수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2023년 중국의 강한 수요 개선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는 더욱 악화되었으며, 2024년 글로벌 경기 성장률은 2023년 대비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석유화학 수요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지 않다고 분석.
▷아울러 중국이 유발한 공급 과잉 및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국의 자급률로 인해 글로벌 석유화학산업 전반으로 공급 부담이 심화되고, 국내 석유화학기업이 누릴 수 있는 낙수 효과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또한, NCC(Naphtha Cracking Center) 업체들의 원료인 납사의 가격은 유가와 동행하는데, 2024년에도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는 유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CC 업체들의 높은 원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이수화학, SKC, 그린케미칼,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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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병용요법 임상 결과 실망감 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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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병용요법 임상 결과 초록이 공개된 가운데, 일각에선 공개된 초록에서의 임상 결과가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임상 결과는 성공적이지만 기대한 데이터가 아니라는 지적임. 이번 임상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군은 항암제 효능 평가의 핵심 지표인 무진행 생존 기간 중앙값(mPFS)이 23.7개월로 타그리소 단독군의 16.6개월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의 위험을 30% 낮췄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생각보다 렉라자의 병용 투여 mPFS가 좋진 않다”며, “ESMO에서 상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힘.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기존 표준 치료법인 아스트라제네카(AZ)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뛰어넘는 결과를 확인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chemo 병용 임상 3상 FLAURA2의 mPFS 차이(타그리소 mPFS 대비 9.5개월 개선)보다 아쉽다는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밝힘. 다만,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Lazertinib 상업적 가치는 바뀐 것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분석.
▷아울러 美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美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 통상적으로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테마 중 하나임.
▷이 같은 소식 속 제약/바이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유한양행, 오스코텍, 지아이이노베이션,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알테오젠, 셀트리온 그룹주 등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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