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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
- '인슐린 펌프' 이오플로우, 기타외국인 매수세에 25% '급등' [한재영의 바이오 핫앤드콜드]
- 국내 제약·바이오 종목 가운데 1주일 동안 가장 ‘핫(hot)’하고 ‘콜드(cold)’했던 종목을 쏙 뽑아 들여다봅니다. <한재영의 바이오 핫앤드콜드>는 매주 토요일 연재됩니다.10월 17~21일 제약·바이오 종목 가운데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이오플로우입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주 1만2750원에 거래를 시작해 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거래일 만에 25.5%가 급등했습니다. 17일 3.53% 오른 데 이어 20일과 21일 각각 8.68%와 11.11% 상승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이오플로우 주가를 밀어올린 투자 주체가 개인도 외국인도 기관도 아닌 '기타외국인'이라는 점입니다.이오플로우 주가가 연이틀 급등한 20~21일 기타외국인 계정으로 각각 13만2000여주와 16만7000여주의 순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이오플로우 주식을 대량 순매도를 했습니다.기타외국인은 주로 해외 기관 투자가를 뜻하는 '외국인'과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해외 국적의 기관투자가가 아닌 일반 외국인을 의미합니다. 실제 해외 개인 투자자도 있겠지만, 국내에서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외국 국적의 투자자도 포함이 됩니다. 이 기타 외국인이 어떤 세력인지는 현재로선 파악이 어렵습니다. 다만 추정은 가능합니다. 지난 9월30일과 10월4일에도 기타 외국인이 이오플로우 주식을 집중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이틀 간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후 이오플로우 측은 김재진 대표가 15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김 대표는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해 인텔과 모토로라 등에서 근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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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022
- 20:04
- 정치권서 6개월째 '루나 사태' 희생양 찾기…국내 업계는 '몰살' [이슈+]
-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몰살 위기에 처했다. 정치권에서 일명 '테라·루나 사태' 희생양 찾기가 6개월째 이어진 결과다. 그동안 한국 블록체인 기업 관련 투자, 상장, 파트너십은 손에 꼽는 몇곳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해외 투자사들은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국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다. 블록체인이 미래 먹거리라고 외치던 국내 대기업들도 혹시나 정부의 눈 밖에 날까 '반(反) 블록체인' 정서로 돌아섰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에서는 거래량 위축에 더해 '국산 코인'의 신규 상장이 사실상 막혔다. 반면 해외 자본의 투자를 받은 해외 코인들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상장이 이뤄지고 있다. 뚜렷한 대책이나 관련 법률 제정 움직임 없이 소모전이 계속되자 "이제는 그만 루나 사태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집중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투자도 상장도 '올스톱'…국내 블록체인 기업들 줄도산 우려지난 5월 8일 시작된 테라·루나 블록체인 붕괴 사태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가상자산 약세장, 즉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를 맞게 됐다. 스테이블 코인과 디파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주요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벤처캐피털(VC) 등이 연쇄 도산하기도 했다. 국내 업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테라·루나 프로젝트가 태생한 지역인 만큼 기업과 벤처캐피털 모두 더 엄격한 잣대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테라 사태에 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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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0
- 의료용 대마 뜬다?…안동에 쏠리는 스타트업의 시선[Geeks' Briefing]
-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올해의 영광은 '리튬'에 북미 최대의 스타트업 행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미네르바 리튬'(Minerva Lithium)'이 올해 최고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미네르바 리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배틀 필드' 세션에서 심사위원들의 기술 평가를 거쳐 1위에 올랐다. 해당 스타트업은 3만 갤론의 물로 3일 만에 1t의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기술의 15분의 1 양만으로 리튬 추출에 성공한 것이다.주차장으로 돈 번다 모빌리티 기업 쏘카가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의 '주차면 공유 사업'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에서 추진한다. 모두의주차장의 주차면 공유 사업은 기존 주차면의 유휴시간에 공유하는 것에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내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건물 등의 주차 공간을 쏘카존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확장된다. 해당 공간 소유자는 1면당 연간 최대 300만원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AI 대출' 본격화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 피플펀드가 산업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꼽히는 ‘2022 인폼스 연례 학회(2022 INFORMS Annual Meeting)’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 논문을 선보였다. 피플펀드가 공개한 논문은 ‘유전 알고리즘을 활용한 신용평가전략 최적화’다. 인폼스 첫날 진행된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샵’ 세션의 산업 현장 이용 사례로 발표됐다. 논문은 피플펀드의 대출 승인 자동화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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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57
- 경북 고령 돈사 화재…새끼돼지 500마리 폐사
- 21일 오후 3시 43분께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한 돈사에서 보온 장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새끼 돼지 500마리가 폐사하고, 샌드위치 패널로 된 1개 동(160㎡)이 모두 타 약 7천84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5시 7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 보온 장치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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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56
- 10년물 美국채금리, 12주 연속 올라…1984년 이후 최장기 상승
- 벤치마크 금리 급등에 글로벌 금융시장 부담…연준 '속도조절론' 변수 시장 금리의 벤치마크가 되는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38년 만에 최장기 상승해 시장 변동성을 더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번 주 0.2%포인트 가까이 올라 주간 단위로 12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끌어올리던 1984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현재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2%대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에는 한때 4.3375%까지 치솟아 2007년 11월 이후 15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통상 작은 규모로 서서히 움직이는 장기 국채 금리가 이처럼 크게 출렁이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미 국채 금리 급등은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연속적인 대폭 금리인상과 그 뒤를 따르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동반 금리인상으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은 여파로 해석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당장 미국에서는 11월 초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우리는 당분간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말해 이런 관측에 힘을 실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모기지)에서 신용카드 이자율까지 거의 모든 시장 금리의 근거로 활용되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거침 없는 오름세는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다. 일본에서는 중앙은행이 통화완화 정책 고수에도 불구하고 자국 국채 금리가 정책 상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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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0
- [주말N쇼핑] 성큼 다가온 추위…절임배추 기획전·겨울의류 할인
- 유통업계는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기획전을 준비했다. 아울러 뚝 떨어진 기온에 겨울의류도 할인 판매한다. ▲ 티몬 = 내달 11일까지 절임 배추를 비롯해 각종 김장 재료 및 용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고창, 괴산, 해남 등 지역별 절임 배추를 할인 판매하고 도착 날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예약 배송제를 시행한다. 새우젓·고춧가루·다진 마늘 등 김장 재료와 돼지고기·고구마 등 김장 곁들임 음식도 할인 판매한다. 또 김장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한 포장김치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 금액별로 10∼2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홈플러스 = 내달 23일까지 절임배추, 총각무, 김치양념 등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19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절임배추를 20% 할인해 판매한다. 총각무와 김치양념도 기획가로 판매한다. 사전예약 상품은 내달 9일∼12월 16일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 더블유컨셉 = 31일까지 '2022 윈터페스타'를 열고 겨울 의류 준비에 나선 소비자를 겨냥해 250여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17∼24일에는 아우터, 스웨트셔츠, 니트, 하의, 신발 등 인기 카테고리에서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주로 선보인다. 25∼31일에는 인기 브랜드에 초점을 맞춰 전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 기간 일주일 단위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갤러리아백화점 = 30일까지 개점 43주년을 기념해 전점에서 상품행사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면 적립금 등을 추첨해 증정한다. 명품관에서는 '델보'(DELVAUX), '어플릭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광교점에서는 내달 20일까지 네덜란드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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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4
- 개인정보 1건당 6만9000원에 팔았다…300억 챙긴 토스 [돈 냄새 취한 공룡들②]
- 네이버·카카오·토스(네카토)로 대표되는 국내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대형 핀테크가 무서운 속도로 금융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 혁신과 소비자 편익 제고 등 취지로 시장 진출을 허용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준 결과다. 그러나 행보가 순탄치만은 않다. 몸집을 불린 빅테크·대형 핀테크가 규제가 빈약한 틈을 파고들며 이익을 취하는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전통 금융사와 빅테크·대형 핀테크 간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해외시장에서는 빅테크·대형 핀테크의 금융시장 진입과 사업 운영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상태다. 국내 빅테크·대형 핀테크 사업 현황, 규제 차익 문제, 전문가 진단 등을 총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1건당 6만9000원에 개인정보 팔렸다…토스 수익만 300억국내 빅테크·대형 핀테크가 소비자 보호 취약 우려에도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보험대리점과 개인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회원 데이터베이스(DB)를 유료로 판매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해당 사업으로 토스가 지난 5년간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300억원에 달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토스는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에게 회원 DB 84만9501건을 제공하고 중개 수수료로 290억2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스가 회원 DB 1건당 판매한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회원 DB에는 이름, 휴대폰번호, 생년월일, 보험연령,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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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1
- 이번주 휘발유 가격 6주 연속 하락…경유는 2주째 상승
- 휘발유 0.9원↓ 1천665.6원, 경유 15.3원↑ 1천840.0원…"내주 상승 전망"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내렸으나 경유 판매 가격은 올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9원 내린 L(리터)당 1천665.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가격 흐름은 엇갈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9원 오른 1천738.2원이었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원 하락한 1천604.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74.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637.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5.3원 오른 1천840.0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업계에서는 다음 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까지 약 2주간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였는데, 국제유가 상승분이 2∼3주 시차를 두고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 발표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7달러 내린 배럴당 88.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3달러 내린 배럴당 91.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8달러 내린 배럴당 138.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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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7
- WSJ "연준, 11월 0.75%p 금리인상 후 12월 인상폭완화 고민할것"
- 12월 0.5%p 인상 가능성 있지만 시장랠리 등 변수…점도표는 상향할듯10년물 미 국채금리, 2007년 후 최고치 찍었다 WSJ 보도에 오름폭 반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11월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12월에는 인상 속도 조절을 고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 유력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와 같은 보도에 20일(현지시간) 오전 15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오름폭이 둔화하고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세로 돌아섰다. WSJ은 우선 연준이 11월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동시에 연준은 12월에는 그보다 작은 폭의 금리인상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시사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12월까지 5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점치고 있으나, 연말에는 0.5%포인트의 인상으로 물러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연준의 일부 고위 인사들은 금리인상 속도를 곧 늦추고 내년 초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과도한 통화긴축으로 불필요한 수준의 경기하강을 초래할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이고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내부 반론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권자들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과연 12월에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만 올릴 것인지, 그렇다면 대중들에게 이러한 조치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후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WSJ은 내다봤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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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022
- 22:29
- 예천 육용종계 농장서 AI 항원…예천 가금농장서만 두번째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군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도 예천군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됐는데, 이로부터 사흘 만이다. 중수본은 이날 검출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확인중이다. 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만일 고병원성 항원임이 확인되면,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두 번째 고병원성 AI 사례가 된다. 해당 농장은 앞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종오리농장의 방역대 내에 있다. 경북 동물위생시험소는 농장주가 폐사 증가를 신고하자 검사를 실시해 항원을 검출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 또 다른 농장은 없다. 중수본은 또 이날 오후 10시부터 23일 오후 10시까지 경상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인 마니커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일시이동중지 기간 해당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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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5
- 추경호 "부동산 시장 연착륙하도록 대출·세제 대응"
- "부동산 하향 조정 불가피하지만 급랭은 안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대출과 세제 등 대응을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배 의원이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추 부총리는 "부동산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생각"이라면서 "다만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폭이 단기간에 크면 부작용이 클 수 있어 시장 흐름을 보면서 급랭하지 않도록 그동안 강화했던 규제를 순차적으로 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하향 안정화를 하더라도 연착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획일적으로 몇 퍼센트가 떨어지면 무엇을 할 것이다 이런 것보다 시장 흐름을 봐가면서 각종 규제와 대출, 지역 조정, 세금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정지역 해제도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부터, 그리고 부작용이 적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나머지 규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시장을 봐가면서 대응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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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
- 베트남, 2014년 이후 첫 인간 H5 조류독감 발생 보고
- 베트남에서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이 조류 독감에 걸린 사례가 발견됐다.2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201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북부 푸토 지방에서 H5 조류인플루엔자 환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환자는 5세 여아였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10월 17일 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5세 환자가 호흡기, 간, 신장 기능 부전으로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와 접촉한 사람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환자가 어디서 감염되었는지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는 주로 동물 간 감염이 일어나지만, 종종 사람도 감염된다. 인간 대 인간 감염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인간 간 감염이 일어나면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128명이 보고됐으며, 이 중 64명이 사망했다. 감염자들은 대부분 가금류를 사육하거나 취급하는 이들이었다.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 12:30
- "머스크, 트위터 인수 목적으로 최대 14조원어치 테슬라 주식 매도 가능성"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00억달러(약 14조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Dan Ives)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메모에서 이같이 전망했다.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 440억달러를 채우기 위해 다음 주 미국 증시에서 50억∼100억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팔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한편 트위터와 머스크의 인수 계약은 28일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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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4
- "비트코인 채굴자, 현재 극도로 강세…이더리움, 해시레이트 0에 수렴"
- 비트코인(BTC) 채굴자들이 현재 매우 적은 채굴 수익에도 불구하고 관련 인프라에 계속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채굴 수익 대비 해시레이트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역사적으로 채굴자들은 장기적으로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더리움 해시레이트는 0에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 대표는 "이더리움 해시레이트는 1.06Ph/s였다가 지금은 사라졌다"며 "대략 81억달러 상당의 GPU가 채굴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 10:18
- 엔·달러 환율 7엔↓…32년만의 엔저에 日정부 시장개입한 듯(종합2보)
- 日정부, 취재진 질의에 "개입여부 언급 않겠다"환율 151엔까지 치솟자 한달만에 재개입 관측"미일 금리차 확대로 개입효과 단기적·제한적 전망"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달러 환율이 32년 만에 150엔선을 넘어 급속히 엔 약세가 진행되자 21일 한 달 만에 다시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개입 여부에 관해 확인을 거부했지만, 현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2일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 매수, 달러 매도의 외환 개입을 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개입 직후 엔화 약세에 일단 제동이 걸렸지만,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 확대 등 구조적인 요인은 변하지 않아 향후 엔저는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 엔·달러 환율 151엔대→144엔대 7엔 하락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1일(이하 일본시간) 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1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20일 '거품(버블) 경제' 후반기였던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150엔선을 넘은 이후 오름세가 이어진 것이다. 그러다 21일 오후 11시 반이 넘어 갑자기 엔화가 강세로 전환했으며, 약 두시간 정도 지나 22일 오전 1시께 환율은 144엔대 중반까지 7엔가량 떨어졌다. 지속해서 약세를 보이던 엔화가 갑자기 급격히 강세로 전환한 것이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기자들에게 일본 정부의 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급격한 엔화 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정부가 개입 사실을 밝히지 않으면서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는 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전날에도 "투기에 의한 과도한 변동은 용인할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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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
뉴욕증시, 연준 '속도조절론' 재부상에 반등…다우 2.47%↑마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8.97포인트(2.47%) 오른 31,082.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97포인트(2.37%) 상승한 3,752.7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4.87포인트(2.31%) 뛴 10,859.72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한주간 4.89% 올랐고, S&P500지수는 4.74%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5.22% 상승했다. 3대 지수 상승률은 지난 6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축 속도와 기업 실적,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WSJ은 이날 연준이 오는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고, 12월에는 그보다 작은 폭의 금리인상 여부와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일부 연준 위원들은 조만간 그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고, 내년초 금리 인상을 중단하길 바란다는 뜻을 시사하고 있고, 일부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한 논의가 너무 이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도 속도 조절론이 나오는 가운데 연준이 12월에 0.50%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원한다면 11월 회의 이후 몇주간 시장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게 WSJ의 전망이다. 해당 보도가 나온 후 미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12월 회의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은 장중 50%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에는 75%를 넘어선 바 있다. 반면 해당 회의에서 0.5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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