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4/7 KOSPI 2,490.41(+1.2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전자 메모리 감산 공식화 등에 반도체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고용보고서 관망 및 고용지표 부진 속 Fed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8.64(+19.41P, +0.79%)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473.89(+14.66P, +0.6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들어 2,49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오후 한때 2,493.06(+33.83P, +1.3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2,490.41(+31.18P, +1.2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도 3,000억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1,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 금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메모리 감산을 공식화하면서 삼성전자(+4.33%), SK하이닉스(+6.32%)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이끌었음.
삼성전자는 금일 개장전 부진한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63조원(전년동기대비 -19.00%), 영업이익 6,000 억원(전년동기대비 -95.75%).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수준으로 삼성전자가 1분기에 1조원 아래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임. 시장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4조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후 이례적으로 참고자료를 내고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흐름에 동참해 감산에 나서겠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특정 메모리 제품은 향후 수요 변동에 대응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는 판단 하에, 이미 진행 중인 미래를 위한 라인 운영 최적화에 더해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음.
금일 LG전자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0.41조원( 전년동기대비 -2.62%), 영업이익 1.49조원(전년동기대비 -22.92%)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으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추월.
LG에너지솔루션도 금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8.74조원(전년동기대비 +101.43%), 영업이익 6,332.00억원(전년동기대비 +144.57%).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GM·테슬라 등 주요 고객사들의 배터리 수요 증가가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51억, 2,892억 순매수, 개인은 9,98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95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32계약, 6,45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하락한 1,316.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9bp 상승한 3.240%, 10년물은 전일 대비 1.1bp 상승한 3.28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내린 105.09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692계약, 41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보험은 각각 1,501계약, 1,15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전일대비 8틱 내린 114.40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은 각각 995계약, 131계약 순매도, 은행과 보험은 각각 903계약, 331계약 순매수.
마감 지수 : KOSPI 2,490.41P(+31.18P/+1.27%)
- 코스닥시장-
4/7 KOSDAQ 880.07(+1.6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전자 메모리 감산 공식화 등에 반도체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고용보고서 관망 및 고용지표 부진 속 Fed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1.83(+6.25P, +0.72%)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해 866.58(+1.00P, +0.1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들어 874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키웠고, 장중 고점인 880.07(+14.49P, +1.67%)에서 거래를 마감.
삼성전자 메모리 감산 공식화 등에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커졌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음.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6월 초 이후 10개월여 만에 종가기준으로 880선을 상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5억, 1,311억 순매수, 개인은 2,190억 순매도.
마감 지수 : KOSDAQ 880.07P(+14.49P/+1.67%)
특징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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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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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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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쇼크 속 메모리 감산 공식화 등에 반도체 테마 상승.
▷정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시장진출 지원 및 국내 배터리 3사 향후 전고체 배터리 투자 소식 등에 2차전지(전고체)/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테마 상승.
▷삼성-LG, 디스플레이 초격차 경쟁에 따른 OLED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 상승.
▷갤럭시 S23 판매 호조 분석 등에 스마트폰/ 갤럭시 부품주 테마 상승.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 시리즈, 실리콘 10% 이상 음극재 배터리 탑재 소식, LG엔솔 1분기 실적 호조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국내증시 강세 영향 등에 증권 테마 상승.
▷정부 민간 주도 스마트홈 발전전략 발표 기대감 등에 스마트홈(홈네트워크) 테마 상승.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테크 전문위원회 구성 소식 등에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 상승.
▷美 해리스 부통령 한화큐셀 조지아 공장 방문, 한화큐셀 美 정부 공동태양광발전 프로젝트 태양광 패널 250만개 생산 납품 소식 등에 태양광에너지테마 상승.
▷누리호 3차 발사일 오는 11일 결정 예정 속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이 외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PCB(FPCB 등), 은행, MLCC,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페인트, 아이폰,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석유화학, 야놀자(Yanolja), 무선충전기술, 건설 대표주, 자율주행차, 음원/음반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편의점업계, 가격인상 철회·동결 소식 속 편의점 테마 하락.
▷中, 희토류 자석 수출 금지 소식 등에 최근 시장에서 부각됐던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하락.
▷줄기세포, 일부 면역항암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치매 등 일부 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이 외에 폐기물처리, 시멘트/레미콘, 영상콘텐츠, 양자암호, 건설기계, 전력설비, 도시가스, 손해보험, 소매유통, 우크라이나 재건,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음식료업종, 니켈, 네옴시티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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